비교적 적은 공간과 운영의 효율성을 강조한 스몰비어가 맥주시장을 트랜드를 형성하면서 후속브랜드들의 난립으로 스몰비어의 특색도 퇴색되고 있다. 이런 시점에 새롭게 선보인 빠마(www.barma.co.kr)는 미들 펍이라는 컨셉으로 맥주시장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해 가고 있다. 빠마는 주류 브랜드에서 다년간 현장 경험을 쌓아온 맥주 전문가들이 만든 브랜드로 스몰비어의 공간적인 장점은 살리면서 추가 메뉴 적용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맥주의 다양성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빠마(BBARMA)는 BEER, BAR, MARKET의 합성어로서 맥주기기와 맥주잔을 과학적으로 관리하여 한잔 한잔이 맛있는 크림맥주와 독특한 에일 수제맥주, 엄선된 세계맥주가 한곳에 모두모여 있는 크림맥주전문점으로 맛있는 맥주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빠마의 메뉴는 호주 및 독일의 고급 레스토랑의 메뉴를 개발한 경험이 있는 쉐프가 참여하여 보다 품격 있는 메뉴를 착한 가격으로 제공해 주고 있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의정부 신시가지점 방선영(여) 점주는 세계맥주전문점으로 유명했던 'W' 브랜드를 3년가량 운영한 창업자로 운영 초기에는 기대감으로 영업을 했으나 브랜드 이미지가 쇠락하면서 변해가는 고객들의 니즈를 따라가지 못해, 매출하락으로 고민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미들비어전문점 빠마를 접하면서 재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  

약 1년간 운영을 하고 있는 방씨는 “실제 운영이 쉽고 인건비가 적어 매출 대비 수익률이 높다”면서 재 창업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방씨는 35평(115평방미터) 매장을 창업하는데 점포비용 1억 원을 포함해서 1억 5천만원이 들었다. 월 3,000만원의 매출에 1,000만원의 순수익을 올리고 있어 매출대비 수익률은 33%, 투자대비 수익률은 월 6.6%로 아주 양호한 편이다.

빠마 본사는 상권분석에서부터 매장 운영까지 창업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 창업으로 신규 창업은 물론 업종전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남성 중심의 맥주 전문점을 여성 창업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으며,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매출 향상은 물론 수익성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별한 기술이 없는 초보창업자들이 선호하는 맥주 전문점은 안정적인 수익 보장을 위해서는 초기 창업비용의 현실화와 운영비 절감이 성공의 중요한 요건이다. 눈에 보이는 매출보다는 투자대비 수익률이나 매출 대비 수익률을 창업의 주요 결정 요소라고 보면 1억 원 이하의 비용으로도 창업이 가능한 미들비어 전문점 “빠마”는 맥주전문점 창업시장의 새로운 대안이 되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