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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 2008-12-30
30~40대 눈높이 맞춘 경영으로 손님 바글바글
허석구 뷰티플비어 강남점 사장
뷰티플 비어(Beautiful Beer)는 프랜차이즈 맥주 전문점으로 13개 매장이 영업 중이다.뷰티플 비어라는 브랜드는 가장 맛있는 생맥주와 맛과 향이 풍부한 밀맥주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은 것이라고 한다. 서울 강남 사거리 뉴욕제과 뒷골목에 있는 뷰티플 비어 강남점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인 허석구 사장이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의류사업을 겸하고 있는 허 사장은 한국에서 ‘뷰티플 비어’로 ‘뷰티플 비즈니스’를 꿈꾸고 있다.

석구(39) 사장은 젊은 사업가다. 2002년 군에서 대위로 제대한 허 사장은 의류사업을 하던 부친의 권유로 베트남 현지에서 스웨터를 생산하는 봉제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가 맥주사업에 손을 댄 것은 지난 2006년 초. 국내에서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다가 맥주 전문점에 관심을 갖게 됐다. 처음에는 하우스 비어 전문점을 열고 싶었지만 시장조사를 해보니 사업성이 크게 떨어졌다.

“소비자들은 하우스맥주 하면 고급스럽다는 생각을 떠올리지만 직접 방문한 뒤에는 실망하는 경우가 많아요. 왜냐하면 맥주 맛을 제대로 내는 전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균일한 재료를 구하기도 무척 어렵고요.”

결국 허 사장은 그 해 10월 서울 강남사거리 뉴욕제과 뒷골목에 ‘생288’이라는 맥주 전문점을 차리고 독자 영업에 나섰다가 지난해 6월 뷰티플비어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전환했다.

그가 뷰디플비어를 선택한 이유는 세 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다른 맥주 프랜차이즈와는 달리 순수하게 술 맛으로 승부한다는 전략이 맘에 쏙 들었다. 의류사업을 하면서 그는 제품의 질이 관건임을 몸으로 체험했다.

“맥주 사업도 마찬가지죠.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맥주 맛이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 중 하나라고 판단했습니다.”

프랜차이즈의 장점인 광고효과를 누리는 것은 물론, 검증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감안했다. 기존 맥주전문점을 운영하면서 운영시스템 마련에 애를 먹었던 터라 뷰디플비어의 노하우는 그에게 큰 힘이 됐다고 한다.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강한 신뢰도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전환하는 데 한몫 했다. “직원을 보면 회사를 알 수 있잖아요. 그들과 자주 만나면서 함께 해도 되겠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뷰티플비어는 맛을 앞세우는 만큼 유통과정이 남다르다. 생맥주를 숙성시키는 것도 뷰티플비어만의 노하우다. 냉장차로 배송된 생맥주는 숙성실에서 안정을 시킨 뒤 냉각기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바로 공급된다. 여기다가 세계 밀맥주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독일 에딩거 맥주를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다. 강남점의 직원은 8명이다. 규모도 297.5평방미터로 비교적 크다. 허 사장은 프랜차이즈 전환 뒤 매출이 15~20% 가량 늘었다고 한다. 하루 매출은 평균 250만 정도로 연 매출이 8억5000만 원에 달한다.

맛이 아무리 뛰어나도 종업원들의 서비스나 인테리어가 엉망이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게 허 사장의 생각이다. 그가 종업원들에게 입만 열면 ‘고객중심’을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매장에서 사용하는 맥주잔만 해도 그렇다. 일반 맥주전문점에서 내놓는 500cc 잔은 실제 500cc보다 적다고 한다. 2000cc 피처 잔도 1750cc로 250cc 가 부족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래서 피처 잔을 없애고 300cc나 500cc 잔도 용량을 알려주는 눈금이 있는 독일 맥주잔을 사용한다.

매장의 콘셉트를 분명히 한 것도 성공요인 중 하나다. “바에서 마시기는 부담스러운 30~40대 직장인들이 나름의 분위기를 즐기면서 한 잔 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음악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감성을 자극하는 데는 음악이 최고라는 판단에서다. 가요는 일절 틀지 않고 팝송, 재즈, 블루스 등의 음악을 내보낸다. 상황에 따른 레퍼토리도 마련했다. 사람들이 북적대는 날은 템포가 빠른 음악을 틀어 파티 분위기를 연출한다. 조용한 휴일엔 블루스나 영화음악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든다.

음반은 허 사장이 직접 고른다. 근처의 대형문고에 들러 하루 2시간씩 음반을 고르고 책을 읽는다고 한다. TV모니터도 없앴다. 음악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허 사장은 재방문객을 늘리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최상의 친절로 손님을 응대한다는 원칙을 정했다. 예를 들어 고객이 방문하면 0.5초 안에 인사를 한다거나, 자주 오는 고객의 얼굴을 기억해뒀다가 아는 척을 한다. 영업 중엔 테이블을 돌며 손님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덕담도 건넨다.

허 사장은 고객만족뿐만 아니라 직원만족에도 최선을 다한다. 직원이 만족해야 고객에게 잘하고, 그래야만 고객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다. 1년을 근속한 직원은 무조건 해외여행을 보내준다. 상점제도 도입해 누가 보지 않아도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투명경영을 위해 결산은 점장에게 맡긴다.

그의 꿈은 더 크다. 직원들과 평생을 함께 하겠다는 생각이다. 사업을 확장해서 자신은 물론, 직원들도 행복할 수 있는 성공을 꿈꾼다. 그 첫 걸음이 바로 뷰티플비어의 성공이다. “고객들이 뷰티플비어에 왔다가 다른 곳에 가면 ‘2% 부족하다’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것에 힘을 쏟습니다. 고객들의 입에서 ‘역시 뷰디플비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뷰티플비어는

뷰티플비어는 2008년 2월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13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매장은 주로 지하나 2층의 80평 이상 대형매장을 고집한다. 중소형 매장 중심으로 안주와 인테리어를 통해 고객의 시선을 끄는 기존 생맥주 전문점의 경우 생명이 짧다는 판단에 따른 것. 유치진 뷰티플비어 본부장은 “장수하는 생맥주 전문점이 되려면 제품의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며 “세계 밀맥주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독일 에딩거의 제품을 파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매장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신규창업보단 기존 맥주전문점의 가맹점 가입에 힘을 쏟고 있다. 80평 규모의 경우 리모델링 비용 3000만 원에다 가맹비와 로열티까지 포함하면 5000만 원 정도 든다. 문의:02-3472-1009

글 권오준 기자|사진 서범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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