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년원(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교장 성우제)에서는 10월 23일 교내 강당에서 이타(利他)창업연구소 김갑용 소장을 초청하여「행복한 창업! 이해와 접근」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하였다.
평소 행복한 창업을 강조해 온 김소장은 "인간은 누구나 행복해 지는 방법이 다 다르기 마련인데 각기 다른 그 길을 찾아주는 것이 궁극적으로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이다. 한여름의 더위와 강한 햇빛이 과일의 당도를 높게 하듯이 천천히 체계적으로 아주 친숙하게 준비를 해야 한다. 그것이 행복한 창업의 시작이다"라고 역설하였다.
강연 후 김소장은 "학생들의 밝고 진지한 표정과 배우고자 하는 열의를 보고 감동을 받았으며, 외부에서 「소년원 학교가 달라지고 있다」라는 소식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첨단 교육시설과 우수한 교사들을 통한 수준 높은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보니 놀라움을 금할 길이 없다"며 깊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사무자동화과 김모 학생은 아직 나이가 어려 창업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 보지 않았지만 소장님의 말씀처럼 적성에 맞고 하고 싶은 일을 찾으려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말처럼 창업노트와 비슷한 "성공노트"를 만들어 소년원학교의 생활이 인생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학업에 충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끝)
<본 보도자료는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하여 모든 책임은 정보 제공자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