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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동완기자] 혼자서 하기 힘든 요리를 나눠서 해먹자는 식의 개념이다. 소비자들은 온라인으로 15개 고급요리 중 일부를 선택한다. 그런 후 관련 음식재료는 1차가공이 끝난상태로 매장에 준비되어 있다. 물론 매뉴얼도 포함되어 있다.

이것을 가지고 조리기구에서 요리만 한다면 고급요리를 쉽게 맛볼수 있다는 것이 아이템의 특징이다.

미국의 홈쿠킹서비스 업체인 드림디너(Dream Dinners)(http://www.dreamdinners.com)는 2002년에는 첫 번째 점포를 오픈후 가맹사업을 펼쳐 지금은 32개 주에 걸쳐서 207개의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 본사는 홈피에 따르면 ‘집에서 요리한 음식은 아이들의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마케팅전략으로 아이들을 아주 잘 키우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집에서 만든 음식을 먹고 자란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과의 차이점은 통계상으로 증명이 된다는 것.

또한 사회운동으로 연결해 온 집안식구들이 함께 모여서 함께 먹는 저녁은 자녀교육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이들의 믿음이다.

이외에도 지난 2003년부터 ‘Dinner by Design(http://dinnerbydesignkitchen.com)’ 가맹본사도 현재 75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는데, 올해 말 까지는 점포를 150개까지 확장할 예정이라고 홈피를 통해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신사동맹 정성교 대표는 홈쿠킹서비스 아이템에 대해 “찬거리 시장도 우리가 가고, 칼질도 우리가 하고, 소비자는 그저 요리하는 것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며 “일회용 냄비, 프라이팬 정도로 사용이 가능해 설거지 할 필요도 없다”고 편리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 대표는 “모든 음식재료가 데우기만 하면 되도록 준비가 다 끝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오늘은 피곤한데, 피자나 시켜먹자’ 라는 선택 대신, 더 건강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게 해 준다”고 덧붙였다.

신사동맹은 메뉴개발, 조리실습, 또는 자기만의 조리를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전기, 수도 및 모든 비용을 포함한 조리실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02-2296-8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