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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창업! 두 가지 생각      목록   프린트
김갑용 2008-07-16

준비가 된 자! 지금 창업하라

 

찌는 더위만큼이나 창업시장도 찐다. 답답해서 찐다. 경험을 통해 알 수 있지만 지금처럼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는 경쟁력이 있는 아이템은 더욱 견고해 지고 별다른 특색이 없는 아이템은 견디기가 참으로 어려운 시기다.

 

이런 생각을 해본다. 위기는 기회이듯 지금이 창업의 적기가 아닐까? 물론 여기에는 단서 조항이 필요하다. 창업 준비가 확실하다면... 그렇다 창업자 환경분석을 통해 창업을 결심하고 자기중심으로 아이템을 선정해서 그 아이템이 장기 운영이 가능한 것이라면 지금 창업하는 것이 승산이 높다.

 

우선 점포 선정이 용이하다. 지금시장에는 어려워서 내 놓은 점포가 부지기수다. 권리금도 없다. 월세도 조정이 가능하다. 그리고 리모델링이 가능한 점포를 구하면 초기 투자비용을 크게 줄일 수가 있다.

 

필자가 늘 하는 얘기지만 창업은 단기 프로젝트가 아니다. 장기운영 프로젝트이어야 한다. 장기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수의 고정고객을 확보해 가는 것이 성공하는 창업의 정석이다. 성공의 열쇠는 고객이 쥐고 있다.

 

고정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 시간에 필요한 비용을 초기 창업비용 절약으로 충당한다면 실패하기도 어렵다. 하고 싶은 업종 골라서 저렴한 비용을 창업해서 즐겁게 운영을 하고 고객을 한사람, 한사람 모은다는 마음으로 영업을 하는데, 성공하지 않을 수 없다.

 

간혹 주변에서 필자보고 너무 이상적이라고 지적 한다. 그러나 현실 속에서 점포 영업으로 성공한 이들을 보면 답을 얻을 수 있다. 어쩌다가 운이 좋아서 단기간에 돈을 번 분도 있지만 그런 분은 다음 아이템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간 현장에서 직접 목격한 결과다.

 

준비가 되었다면 지금이 창업 적기다.

 

본부 돈 버는 구조가 좋은 프랜차이즈인가?

 

프랜차이즈 사업하시는 분들을 보면 가맹점 늘이기가 지상 최대의 과제인 분들이 많다.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가맹점 수가 중요하다. 그러나 그 숫자 역시 통제권 안에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회사의 조직력으로는 한 달에 5개 가맹점을 오픈하는 것이 적당한 본부에서 한 달에 20개를 오픈 한다면 나머지 15개 가맹점은 어떤 식으로든 피해를 보게 된다. 그리고 막상 해보면 문제가 여럿 발생한다. 분산해서 하면 되는데, 시기를 놓치면 가맹계약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무조건 먼저 하고 보자는 식이다.

 

자기 브랜드에 대해 그 정도의 확신과 자신감도 없이 프랜차이즈를 한다는 것도 문제는 문제다. 최근에 모 브랜드는 이른바 가맹점 수자 늘이기 선수와 손을 잡고 가맹점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는 곳이 있다. 광고를 통해 유입된 고객의 충성도는 약하다. 그리고 광고비용을 투자했기 때문에 문의 고객을 어떻게든 잡으려 한다.

 

브랜드에 대한 애정과 사랑 없이 가맹점 주와 점포를 제대로 선별하고 선택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지금도 의문이고 실제로 그로 인한 피해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그 피해는 1차적으로는 가맹점주 궁극적으로는 본부가 보게 된다. 선수는 경기장을 떠나면 그만이다.

 

오직 개설을 통해 수익 창출이 목적인 이들은 그 점포의 성공여부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 그저 단기간에 많이 입점 시키고 자신의 능력만 입증하고 수익 챙겨서 떠난다. 오래 있을 수도 없다. 오픈 후 발생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불거지기 시작하면 골치가 아프니까 자리를 떠야 한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그렇다고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나는 아니다. 그런 식으로 번 돈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우리 브랜드로 창업을 하세요’ 가 아니라, ‘제발 내가 당신의 브랜드로 창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라는 식으로 프랜차이즈 창업이 바뀌어야 한다.

 

인간에게도 수명이 있듯이 브랜드도 한계 숫자가 있다. 그것이 100개라면 1년에 20개 개설하면 5년간 개설 할 수 있다. 그런데 1년에 100개 하려고 한다. 그리고 관리는 뒷전 또 다른 브랜드를 생각한다. 한계숫자에 대한 인식을 한다면 한 달에 2개 1년에 20개 적정 조직 그리고 점주 엄격 선별 등의 전략으로 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프랜차이즈는 자신의 성공에 관한 모든 인자를 점주한테 이식시켜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거부반응이 예상되면 이식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사업가. 존경받는 사업가가 되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랜차이즈는 1개 브랜드로 수십 년을 당당하게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우리나라 프랜차이즈는 마치 브랜드가 많은 것이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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