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오르면 반드시 있다. 오르막 내리막

오르막을 힘들게 오를 때 이 끝에는 반드시 내리막이 있다는 신념이 힘을 준다.

그러나 오르막은 힘이 든다. 하지만 포기 하지 않으면 천천히 가더라도 오를 수 있다.

그 속도는 내가 조절하면 된다.

빨리 오르는 것이 승리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주위에서는 경쟁을 부추긴다.

창업시장에서도 이런 경우를 흔히 본다.

천천히 내 속도를 유지하면서 내가 가기로 한 길을 가면 된다.

그런데 나보다 빨리 가는 이를 보면서 나 자신을 질책하는 경영자도 있다.

바보 같은 짓이다.

오르다가 힘이 들면 쉬어서 가면 된다. 오르막에는 반드시 끝이 있다.

그리고 그것을 오르면 모든 것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또 다시 올라야 한다.

끝이 있는 것 같지만 끝이 없다.

그런 길을 무리하게 빨리 가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당사자는 알고 있는지?

그러다 힘이 빠져 견디지 못하면 내려온다. 이것이 내리막이다.

그런데 내리막을 내려 올 때 뒤로 내려오면 위험하다.

앞으로 내려오면 절대 위험하지 않다.

무작정 오르다 부딪히면 돌아설 시간이 없어 뒤로 떨어진다.

이것이 잘 나가다가 열심히 달리다가 망하는 경영자와 무엇이 다른가?

올라 갈 때는 반드시 내려갈 것을 생각해야 한다.

내려가는 것이 실패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더 큰 실패를 자초한다.

내려가는 것은 내리막이기 때문이다.

올라가다가 내려올 때는 반드시 걸음을 멈춰야 한다.

STOP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쉽지 않다. 하지만 현명한 CEO는 이것을 한다.

이것을 해야 돌아 설 수 있다.

돌아선다는 것은 방향을 바꾸는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뒤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내려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내리막으로 내려오면 절대로 위험하지 않다.

속도를 조절하고 기회가 되면 STOP하거나 방향을 수정할 수 있는 방법을 알기 때문이다.

올라가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도 아니다.

내려오는 것이 반드시 나쁜 것도 아니다.

오르막 내리막을 반복하는 것이 산이 주는 진리다.

중요한 한 것은 쉼 없이 움직인다는 것이다.

창업과 경영도 어쩌면 이런 것과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래서 경영자는 자기만의 경영철학이 필요하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주는 진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