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 map

Home > 김갑용의 창업이야기
유명 연예인 이름의 프랜차이즈 득일까? 독일까?      목록   프린트
김갑용 2020-11-06

유명연예인들의 이름을 내세운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있다. 이것을 법적으로 막을 방법은 없다. 하지만 유명인이 한다고 해서 무조건 믿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특히 프랜차이즈는 자기 브랜드의 본질과 경쟁력으로 승부를 해야지 타인의 유명세를 이용하려는 생각은 그 자체가 바르지 않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래서 연예인들의 이름을 건 브랜드의 경우 반드시 확인할 것이 있다.

 

먼저 상표는 누구의 것인가를 따져 보아야 한다.

다음은 그 연예인의 역할 관계를 분명히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지출 비용의 규모도 확인해야 한다.

 

 

 

임창정의 소주한잔은 임창정의 이름으로 상표가 등록되어 있다. 그래서 홈페이지에 당당히 드러내는 것은 문제가 없으며, 정보공개서에 의하면 사내이사로 등록이 되어 있다. 이는 경영에 관여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임창정의 모서리족발은 주)우성호재로 출원을 했으나 거절 당한다. 임창정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는 상표는 임창정만 등록이 가능하다. 그래서 다른 상표들은 모두가 임창정으로 되어 있다. 모서리 족발, 앉아서 갈비 등등,,, 이것이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 상표를 브랜드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할 경우 그 사업의 주체가 임창정이 아닐 경우 상표 사용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정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이다. 그리고 상표권자가 사업의 주체가 아닌 경우는 그 이유와 아닌 것 으로 인한 문제 등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자기가 사업을 하지 않을 거라면 상표 출원은 왜하는지 그 이유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주로 고기 관련 아이템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해온 강호동의 687, 강호동 천하, 강호동 백정, 강호동 치킨 등의 상표는 주)육칠팔이 등록자이다. 강호동은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게 하고 본 사업에 투자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이 브랜드의 홈페이지는 리뉴얼 중이라 접속이 되지 않는다. 정보공개서를 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영업이익은 적자 상태이다. 나는 강호동이 무슨 이유로 자신의 이름을 상표로 쓰게 했는지 알고 싶다. 그리고 사업에 참여를 했으면 사업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강호동이란 이름을 믿고 가맹계약을 한 이들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이다. 이런 자신이 없으면 이런 일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그러면 투자를 하 것이 잘못이냐라고 할 수도 있다. 투자를 하는데 왜 자신의 이름을 사용토록 허락을 했는가 이다. 단순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유명 연예인들은 자신의 유명세가 누구의 것인지를 알고 자신의 말고 행동 그리고 모든 것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 그것이 싫으면 평범하게 살던가?

 

투마리치킨은 김병만을 홍보책임자로 활용하고 있다. 이런 사실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이런 경우는 흔히 있는 일이고 계약이 정리되면 관계도 정리된다. 하지만 이런 경우도 김병만이라는 이미지가 강할 경우 그 이미지를 지우면 결국 브랜드는 타격을 받는다. 광고 모델로 연예인을 활용하는 것보다는 좀더 신중하게 판단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돈치킨은 한때 이경규의 돈치킨으로 브랜딩을 하다가 지금은 이경규를 모델로는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경규의 돈치킨이 아니라 돈치킨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좀 늦은 감이 없지는 않지만 올바른 선택이라 생각한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를 분명히 밝히는 것이 좋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프랜차이즈 본부와 가맹점 사업자의 것이라 할 수 있다. 아무리 유명한 사람을 활용하더라도 그 효과가 영원하지는 않는다. 결국 우리 것을 다른 사람의 이미지로 포장하는 것은 전략적인 판단과 선택이지 그것이 바람직한 방법은 결코 아니다.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유명한 연예인을 단기적으로 활용한다. 그렇게 하는데는 분명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 단기성장을 위해 유명세를 이용하려는 생각 그리고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해 또 다른 것을 얻으려는 생각이 잘못 엮이면 아주 평범한 이들의 희망을 절망으로 만들 수도 있다는 사실을 프랜차이즈 사업가나 옌예인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김갑용·이타창업연구소 (www.itabiz.net) 소장


  400    유명 연예인 이름의 프랜차이즈 득일까? 독일까?       20-11-06   17  
  399    소상공인 창업 문제와 답       20-10-10   14  
  398    문 닫은 식당의 메뉴 사진에서 보는 창업의 바른 길       20-08-19   30  
  397    소상공인 창업, 창업 형 취업이 답이다.       20-08-04   31  
  396    스마트 디지털 시대의 프랜차이즈 경쟁력       20-07-21   36  
  395    골목식당! 누구의 식당인가?       20-07-02   60  
  394    100년 가게 육성사업, 속을 들여다보자       20-07-01   47  
  393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창업전략 10       20-06-18   62  
  392    프랜차이즈의 수익 구조와 에듀플렉스의 선택       20-03-23   99  
  391    혁신은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이 기본이다       20-03-09   64  
  390    컨설팅을 위한 컨설팅은 하지 말자       20-03-03   48  
  389    기본에 충실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20-02-14   55  
  388    트렌드 코리아 2020을 통해 창업을 본다.       20-01-20   75  
  387    2020년 창업과 프랜차이즈 시장 전망       20-01-06   76  
  386    프랜차이즈 CEO가 변해야 산다.       19-12-02   64  
  385    김갑용의 잔소리 3       19-10-11   98  
  384    생맥주 맛으로 승부하자, 방법은 있다.       19-07-16   126  
  383    소상공인의 바람직한 성장 모델       19-06-11   149  
  382    프랜차이즈 문제 답을 피해가려는 이유가 뭘까?       19-05-30   181  
  381    방송을 계속하려면 사업을 접어라       19-05-08   137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서울시 서초구 마방로4길 15-56 삼화빌딩 301호(양재동) 주)이타에프앤씨 T.02-571-3645   F.02-571-3642
Copyright@2003 이타 F&C All right Reserved mail to kykim1963@hanmail.net
홈 연구소소개 찾아오시는길 고객센터 이용약관 개인정보보호정책 이메일추출방지책